
알렉산더플라츠(Alexanderplatz)에서 8분 정도 걸으면 도착. 지하철역과도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서 베를린에 처음 왔거나 관광지를 둘러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시내 중심이라 그런지 호스텔이 크고 사람도 많았다. 학교에서 여행 오는 단체들도 있고 저녁에는 음식과 술도 팔아서 조용한 호스텔보다는 힙한 분위기의 호스텔이다. 나 같은 소심이는 조금 경직되었지만 베를린에 온 기분이 들어서 약간 설레기도 했다ㅎㅎ

호스텔이랑 잘 어울리는 멋쟁이 언냐가 체크인을 도와준다.

셀프체크인이지만 카드도 받아야 하고 이래저래 100프로 셀프로 안되기 때문에 직원한테 도움을 청해야 했다.

카드로 인식시켜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아무나 막 못 들어올 테니 약간 안심이 됐다.
저기에 카드를 태그 시키고 층수를 누르면 됨

방이랑 여자화장실+샤워실도 카드를 찍고 들어간다. 남자화장실+샤워실은 열려있다.
낮 호스텔 로비 모습:


낮에는 조식 먹는 곳, 그리고 커피 등 마실거랑 간단한 빵을 팔고 아무 데나 앉아서 쉬거나 작업할 수 있다.
지하에도 공간이 있다. 우리는 체크아웃을 하고 다음 일정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었는데 짐을 락커에 보관해 두고 로비, 지하에서 컴퓨터로 작업을 했다.

소파 쪽엔 콘센트가 없지만 충전할 공간이 여기저기 많아서 편함!

로비에 포켓볼(Billiard)대가 두대 있음

카드로 지불하고 이용하는 시스템~ 수도답게 독일치고 디지털화가 많이 되어있다.
아, 침실: 나는 6인 실을 사용했는데 침대 밑에 짐을 보관하는 자리가 하나씩 있고(자물쇠는 따로 가져가야 함) 옷걸이, 세면대가 있어 편했다. 창문 쪽 침대가 좋았는데 그 이유는 옷걸이 쓰는 데가 가깝고 전신거울도 있어서!
침대에 콘센트, 조명, 물건 놔두는 곳 등 기본적인 건 다 있었고 침구도 깨끗하고 지낼만했다.
이 호스텔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청결함인데 여기 저시 청소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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