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미술관 Lenbachhaus

저번 여름에 갔던 미술관을 소개하려고 한다. 
https://maps.app.goo.gl/wcDd7fk8AJGoJRds6

렌바흐하우스-시립미술관 · Luisenstraße 33, 80333 München, 독일

입장료는 12유로. 조금 비싸서 자주 오지는 않지만 흥미로운 전시가 있을 때 찾으면 전시도 그렇지만 모든 경험이(특히 날씨가 좋을 때) 좋다! 귀여운 색감의 노랑 건물이나 뒷 뜰의 평화로움이나

 실내에서 보는 렌바르하우스 간판

1층엔 이렇게 자기가 원하는 곳에 헤드셋을 끼우면 다 다른 사운드가 나왔다. 앉아서나 누워서나 자유롭게 들어볼 수 있었다. 색조합이 좋다.

전시를 다 보고 내려가는 길에 보이던 뒤뜰. 역시 날이 좋으니 색감 너무 이쁘잖아

또 이런 귀여움이

초록초록한 공원과 멋쟁이 할아버지의 옷 색감 뽀인트. 조화가 이쁘다

표 색깔이랑 건물이랑 매칭돼서 친구의 상체를 가리고 같이 찍어봤다. 느낌있는디 (아녀?)
나중에는 날이 흐려졌다ㅜ 뮌헨은 특히 해가 있고 없는 차이가 너무 큰 거 같다. 그 예뻤던 건물이 하늘과 함께 급 우중충충

저 필기체로 쓰인 글자도 노란 건물이랑 색 조합이 이쁜데 아쉽게도 여기선 잘 안 보이는 듯..
보통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흐린 날에 가는 걸 선호하는데 여기는 뒤에 있는 공원 때문에도 날이 좋을 때 가는 것도 좋겠다.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으니 한번 가보길!
*** 여기 공원만 가는 건 무료라니 지나가는 길에 들러도 될 듯

미술관 홈페이지:
https://www.lenbachhaus.de/

Städtische Galerie im Lenbachhaus und Kunstbau München